◈산행 일자: 2014.10.5. 일요일
◈날 씨: 고양. 서울(14~25도. 맑음)
◈산행 인원: 42명
◈산행 코스: 밤골공원지킴터~숨은 벽능선~깔딱 고개~백운대~암문~백운산장~하루재~백운탐방지원센터
◈산행 거리: 6.6 km
◈교 통 편: 관광버스
☞동래전철역(06:10)~효자동(11:10)~밤골공원지킴터(11:20)~해골바위(12:23)~전망바위(점심 35분)~
숨은벽입구(13:39)~깔딱고개(14:00)~백운대(14:27.30분휴식)~암문(15:10)~백운산장(15:17)~경찰구조대
(15:36)~하루재(15:42)~백운탐방지원센터(16:00) 산행소요시간~휴식. 식사포함 4시간 40분
북한산국립공원은 15번째 국립공원으로 1983년 지정되었으며. 그 면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있으며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공원전체가 도시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도권 이천만 주민들의 휴식처로 크게 애용되고 있다.
연평균 탐방객이 500만에 으르고 있어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다.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봉 정상에 서면 맞은편의 깎아지른 듯 인수봉이 서 있다. 국망봉. 노적봉 등 높은
봉우리들이 모두 발밑에 있음은 물론 도봉. 북악. 남산. 남한산, 관악산등 멀고 가까운 산들이 모두 눈앞에
들어온다.
시계가 넓은 날에는 서쪽으로 강화도. 영종도 등 서해상의 섬들도 볼 수 있다.
백운봉 서쪽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으로 이어진다. 주능선 남쪽으로는 진달래능선.
칼바위능선. 대성능선 및 형제봉능선이. 북쪽으로는 숨은벽능석. 원효봉능선. 의상능선 등이 뻗어 내린다.
▼북한산 산행을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나 분주하게 준비한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부산에서는 거리가 멀어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는 큰 마음을 먹고 북한산
숨은 벽능선을 지나 서울의 최고봉인 백운대에 올라 펄럭이는 태극기를 만나기 위해 부산에서 출발한다.
동래에서 6시에 출발한 관광버스는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려 어느덧 서울근교로 접어든다
북한산 들머리인 밤골로 접어들 무렵 가슴이 설레기 시작한다.
5시간 이동 끝에 효자동에 도착해 국사당 이정표를 지나갑니다.
▼산행 들머리인 밤골공원지킴터에서
출발 전 단체 인증을 남긴 후 좌측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사기막골 갈림길에서
우측방향 백운대로 진행합니다.
▼능선에 올라 잠시 쉬어갑니다.
▼오봉과 도봉산을 당겨 봅니다
▼해골바위에서 숨은 벽을 배경으로...
▼숨은 벽의 위용...
북한산 숨은 벽은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있는 암벽
이 암벽에서 펼쳐지는 암릉을 숨은 벽능선이라고 한다.
명칭은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가려져 숨어 있는 듯 잘 보이지 않는데서 유래하였다.
이 암릉은 효자동 방면이나 사기막골 방면에서만 제대로 볼 수 있다.
▼해골바위를 배경으로...
▼해골바위 위쪽 전망바위에서 숨은 벽을 배경으로...
인수봉에서 흘러내린 우람한 설교벽과
여성스러운 숨은 벽이 대조적이네요.
▼함께한 회원님과 숨은 벽을 바라보며
명당자리를 잡고 오감을 만족하며 쉬어 갑니다.
▼오봉과 도봉산을 바라보니
저곳도 오르고 싶은 욕망이 생기네요.
▼식사 후 함께한 회원님과
숨은 벽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숨은 벽 능선...
숨은벽 능선은 북한산의 숨겨진 보석과 같은 코스...
기기묘묘한 암봉과 암릉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이네요.
▼함께한 여성 회원님의
바나나보트 타는 모습 멋지네요.
▼인수봉에서 흘러내린
설교벽의 근육질도 대단 합니다.
▼우리가 갈 수 있는 숨은 벽 능선은 여기까지가 한계이네요
구멍바위를 통과하여 숨은 벽을 오르려면 감시초소의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장비를 갖춘 암벽꾼들만 오를 수 있는 곳이네요.
▼숨은 벽 대슬랩을 오르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네요.
▼구멍바위...
▼V협곡을 통과해야 백운대로
오를 수 있네요.
▼등산학교의 릿지 교육하는 모습...
▼돔 형태의 인수봉...
▼인수봉과 도봉산을 바라봅니다.
이 멋진 장관을 보기 위해 산을 오르고 또 오르나 봅니다.
▼만경대...
▼백운대에 올라서...
북한산 국립공원은 100대 명산. 인기명산 3위이며.
국립공원 선정 100경 중 백운대와 인수봉이 6위 선정되어 있다.
말이 필요 없는 산꾼으로서는 반드시 가 보아야 할 명산이다.
▼태극기 휘날리는 백운대 정상에서...
▼원효봉과 염초봉 능선을 바라봅니다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서원
기념비에서...
▼백운봉 암문에서
백운대 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갑니다.
▼백운산장을 지나갑니다.
▼경찰 산악구조대를 지나갑니다.
▼하루재를 지나갑니다.
▼하루재 이정표
백운탐방센터가 0.7km 남았네요
▼백운탐방지원센터의 도선사 광장에
도착해 산행을 종료합니다.
▼산행 종료 후
우이분소옆 장작구이 집에서 오리훈제와 소주 한잔으로
즐거운 하루 산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