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
◈산행 일자: 2014.04.06 (일요일)
◈날 씨: 여수 4~13도
◈산행 인원: 25명
◈산행 코스: 진달래축제장(돌고개)~가마봉~영취산(진례봉)~봉우재~시루봉~영취봉~흥국사
◈네비 주소: 월내동 548번지
◈교 통 편: 45인승 관광버스
☞진달래축제장 9:30> 가마봉 10:30> 영취산(진례봉) 11:08> 봉우재 11:40>시루봉 12:30> 영취봉 13:00>
흥국사 14:20> 주차장 14:40 (휴식. 식사포함 5시간 10분 소요)
▼4월이 되면 벚꽃에 뒤이어 진달래가 곳곳을 물들이는데 그중 여수 영취산 진달래가
곱기로는 제일로 꼽는다.
붉게 물든 진달래 꽃을 보기 위해 올해는 여수 영취산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려 이순신대교를 넘으니 붉게 물든 영취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들머리인 진달래 축제 주무대인 돌고개에 도착해 산행 준비를 한다
축제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돌고개 주차장은 이미 등산객으로 가득하다
영취산은 산세가 수려하거나. 산이 높다거나. 잘 알려진 산도 아니고.
고향의 뒷산 같은 510m에 불과한 산이다.
영취산 진달래는 키가 작으며 무리 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정이며.
진달래 군락은 가마봉아래사면. 가마봉지나 작은 암봉이 있는 부근
정상아래 사면, 진례봉부근 등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산중턱에서 정상까지 꽃으로 거의 뒤덮여 마치 산이 활활 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절정기는 매년 4월 중순경이지만,
올해의 경우 이상 기온으로 인해 개화시기가 당겨져 일찍 만개다
필자가 간 날짜인 4월 6일에도 이미 진달래는 많이 떨어져 있어 절정인 시기는 놓쳤다.
물론 며칠 전 내린 비바람의 영향도 컸다
이상 고온과 꽃샘추위 때문에 올해는 정말 꽃피는 시기를 맞추는 것이 어렵다.
그나마 진례봉 부근은 붉게 물든 진달래가 남아 있어 아쉬움을 달래는 산행이었다.
▼들머리 이정표
▼돌고개에서...
진달래 꽃등길 구간이 조금 가파르고 힘이 든다.
▼골명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는 곳
▼뒤 돌아본 진달래 꽃등길...
▼개구리바위와 진례봉을 배경으로~~
▼영취산을 배경으로 아내와~
▼뒤 돌아본 가마봉...
▼가야 할 시루봉과 영취봉을 조망합니다.
▼진례봉 우측사면에는 붉게 물든 진달래가 아직 남아있어
아쉬움을 달랜다.
▼진례봉에서 뒤돌아본 개구리바위와
가마봉...
▼영취산(진례봉)에서~~
▼진례봉에서 도솔암으로 내려가면서~~
▼봉우재...
▼시루봉에서...
▼영취봉의 돌탑...
▼구조목 지나 Y자갈림길에서 우측
흥국사로 진행합니다.
▼원동천에서 족욕을 하며~~
▼흥국사...
▼주차장에 세워진 남북통일 기원비에서~~
▼산행종료 후 순천만으로 이동해 짱뚱어전골에
좋은 데이로 산행을 종료합니다.